▲사진은 엔씨소프트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엔씨소프트 평균연봉이 직원은 1억700만원, 임원은 6억8618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6.5년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인터넷머그게임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액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최상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385억9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700만원이다.
엔씨소프트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3176명·계약직 65명 등 324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2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25명이다.
엔씨소프트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640명·계약직 142명 등 1782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6.2년이며 평균연봉은 81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27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6억원대’, 김택진 대표가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6억8618만원이다. 78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504억4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6억46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79억21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1억3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엔씨소프트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김택진 대표로 나타났다. 김 대표는 72억46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