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광동제약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완제의약품 제조기업 광동제약 평균연봉이 직원은 7500만원, 임원은 1억9227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0.4년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은 지난 1963년 설립됐으며, 의약품·식음료 제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조5145억원, 영업이익 421억원, 당기순이익 39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상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7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광동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799억10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7500만원이다.
광동제약은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812명·계약직 13명 등 82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8명이다.
광동제약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26명·계약직 21명 등 24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8.4년이며 평균연봉은 58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20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최성원 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광동제약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9227만원이다. 2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34억8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1억7400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15억12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2억52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광동제약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최성원 회장으로 나타났다. 최 회장은 8억58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