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카카오 판교오피스.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금융지원 서비스기업 카카오페이 평균연봉이 직원은 8300만원, 임원은 1억4613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년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간편결제·간편송금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매출액 6154억원, 영업손실 566억원, 당기순손실 2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상위 △안정성-중위 △성장성-상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8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근속연수·연봉 높아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977억3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8300만원이다.
카카오페이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 근속연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693명·계약직 5명 등 698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3년1개월이며 평균 급여액은 92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1명이다.
카카오페이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38명·계약직 47명 등 485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2년8개월이며 평균연봉은 69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1억원대’, 나호열 직원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1억4613만원이다. 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21억34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2억1300만원이다.
6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억4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4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1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나호열 직원으로 나타났다. 나 직원은 72억15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