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하이브 본사. (사진=레디온 DB) |
[레디온=김병만 기자] 음악출판기업 하이브 평균연봉이 직원은 9700만원, 임원은 4억7645만원으로 집계됐다.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8년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는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음악 기획·제작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하이브는 2021년 매출액 1조2559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 당기순이익 140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하이브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하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상위 △성장성-중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9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연봉 높아
하이브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503억7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9700만원이다.
하이브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의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228명·계약직 11명 등 239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6년이며 평균연봉은 1억2100만원이다.
하이브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408명·계약직 13명 등 421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이며 평균 급여액은 7900만원이다. 소속 외 근로자는 6명이다.
◇ 임원 평균연봉 ‘4억원대’, 강효원 수석 프로듀서가 2021년 최고 고액연봉 받아
하이브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4억7645만원이다. 6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43억8100만원이며 평균 급여액은 4억7700만원이다.
5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8억60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1억81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하이브에서 2021년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강효원 수석 프로듀서로 나타났다. 강 수석 프로듀서는 급여 3800만원, 상여 1억11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행사이익 399억2800만원, 등 400억7700만원을 받았다. 이밖에 윤석준 Global CEO 392억2900만원, 김신규 CAMO 278억원, 민희진 CBO 5억2600만원, 박지원 대표가 5억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