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온=김병만 기자] 지주사 SK디스커버리 평균연봉이 직원은 9300만원, 임원은 2억4176만원으로 집계됐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 1969년 설립됐으며, 지주회사 사업을 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8943억원, 영업이익 694억원, 당기순이익 17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나이스 기업정보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는 같은 산업 내에서 △활동성-중위 △수익성-중위 △안정성-중위 △성장성-하위 △규모-최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 평균연봉 ‘9000만원대’, 남자가 여자보다 근로자수·평균 연봉 높아
SK디스커버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남녀 직원(정규직·비정규직 포함)의 연간급여총액은 31억6100만원이며 평균급여액은 9300만원이다.
SK디스커버리는 남자 직원이 여자 직원보다 근로자수, 평균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디스커버리 남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18명·계약직 9명 등 27명이다.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2년4개월이며 평균급여액은 9600만원이다.
SK디스커버리의 여자 근로자수는 정규직 5명·계약직 1명 등 7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1개월이며 평균연봉은 8200만원이다.
◇ 임원 평균연봉 ‘2억원대’, 최창원 부회장이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 받아
SK디스커버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업 임원의 평균연봉은 2억4176만원이다. 10명 미등기임원의 연간급여총액은 13억8000만원이며 평균급여액은 1억3800만원이다.
7명 등기임원의 보수총액은 27억3000만원이며 평균 보수액은 3억9000만원이다.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3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 등으로 구성됐다.
SK디스커버리에서 지난해 최고 고액연봉을 받은 임원은 최창원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최 부회장은 급여 13억원, 상여 2억원 등 15억원을 받았다. 이밖에 박찬중 사장이 7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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